세종시 미래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 세종시의회 예결위
세종시 미래 교육과 교육환경 개선에 방점… 세종시의회 예결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6.16 11: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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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정 예산 대비 13.9% 증가… 1조 3,458억 원 규모
- “5생활권 신설교, 스마트시티에 걸맞은 AI 특화 환경 갖춰야”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 미래 교육 환경 구축과 교육 현장의 시급한 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 심사가 막바지 단계에 접어들었다.

 회의를 진행하는 김학서 예결위 부위원장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제106회 임시회 기간인 15일,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이 제출한 2026년도 제1회 세종특별자치시교육비특별회계 세입·세출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수정안을 가결했다.

이번에 심사된 추가경정예산안은 기정 예산 대비 1,641억 원 증가한 1조 3,458억 원 규모로, 본예산과 비교해 13.9%가 늘어난 수치이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세입예산안에 대해서는 교육청이 제출한 원안을 그대로 통과시켰으나, 세출예산안은 사업의 실효성과 시급성을 꼼꼼히 따져 정밀한 조정을 거쳤다.

심사 결과 유아교육운영 사업을 포함한 10개 항목에서 183억 원을 증액한 반면, 평생학습운영 사업 등 4개 항목에서는 동일한 액수인 183억 원을 감액 조치하며 전체적인 예산의 균형을 맞췄다.

이날 심사 현장에서는 예산 조정뿐만 아니라 세종시 교육 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한 위원들의 날카로운 주문과 제언도 이어졌다.

17일 제2차 본회의서 최종 확정 예정

위원들은 특히 5생활권에 신설되는 학교들이 세종시의 스마트시티 정책 기조에 부합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AI) 특화 교육환경 조성 방안을 적극적으로 검토하라고 주문하며, 미래 교육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할 필요성을 강하게 피력했다.

또한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투입되는 만큼 예산 집행 과정에서 조금의 누수도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계획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행정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

이번 심사를 진행한 김학서 부위원장은 "이번 추가경정예산안 심사가 교육 현장의 시급한 수요와 학생들의 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필요한 사업들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정된 재원이 효율적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그리고 실제 집행 가능성 등을 중점적으로 살펴본 만큼, 이번에 편성된 예산이 학생과 학부모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처럼 유아 교육 강화와 미래 스마트 교육 환경 조성을 위해 꼭 필요한 곳에 재원을 재배치한 교육청 추가경정예산안은 오는 17일에 열리는 제2차 본회의 의결을 통해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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