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단독 출마
민주당 세종시당위원장, 이강진 세종갑 지역위원장 단독 출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7.24 19:1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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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별도의 경선 없이 권리당원 대상 찬반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
- 강준현 위원장 임기마감 “선당후사로 행정수도 완성 이끌 것”
- ‘행정수도 완성’과 ‘민주적 운영’ 두 토끼 잡는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특별자치시당이 차기 시당위원장 선출 절차에 돌입하며 새로운 지도부 개편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강진 민주당 당협위원장
이강진 민주당 세종갑 지역위원장

민주당 세종시당 선거관리위원회는 7월 22일부터 23일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세종시당위원장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이강진 현 세종시갑 지역위원장이 단독으로 후보 등록을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후보 등록에 이강진 위원장이 단독 출마함에 따라, 세종시당은 당헌·당규 및 시·도당위원장 선출 규정에 따라 별도의 경선 없이 권리당원 대상 찬반투표로 당선 여부를 결정한다.

이강진 후보는 국무총리비서실 공보수석비서관,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 한국철도공사 상임감사를 역임한 정책·행정 전문가로, 故 이해찬 국무총리의 보좌관으로 활동하는 등 당내 세종시 정치의 흐름을 오랜 기간 함께해온 인물이다.

시당 선관위는 이번 선거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집행하여 당원들의 의사를 충실히 반영하겠다는 방침이다. 권리당원 찬반투표 일정과 최종 개표 및 의결 절차는 선관위 결정에 따라 공식 발표될 예정이다.

세종시당 관계자는 “새로운 시당 지도부가 들어서면 당원과 시민을 잇는 가교 역할을 강화하고, 행정수도 완성과 민생경제 회복 등 당의 역량을 총결집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당원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2년간 세종시당을 이끌어온 강준현 현 시당위원장은 오는 8월 1일 자로 임기를 마치고 차기 시당위원장에 불출마하겠다는 뜻을 공식화했다.  

질의하는 강준현 의원
질의하는 강준현 의원

강 위원장은 지난 2년의 소회를 밝히며 “당원 동지들의 지지와 지혜 덕분에 국민주권정부 수립에 일조하고 지방선거 대승을 이끌어낼 수 있었다”며 당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연임 도전을 사양하고 시당위원장직을 내려놓는 이유에 대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결단을 강조했다.

현재 당 수석대변인이라는 막중한 책무를 지고 있는 만큼, 다가오는 8월 전당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진두지휘하는 데 전념하겠다는 의지다.

아울러 정치적 숙원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실현하기 위한 역할 분담의 필요성도 피력했다.

강 위원장은 “국회세종의사당, 대통령 세종집무실, 세종지방법원, 국가상징구역 등 행정수도의 기능적 완비는 이미 가시화되고 있다”며 “이제는 행정수도로서의 법적 지위를 완성할 ‘행정수도특별법’ 통과를 위해 국회 현장에서 더욱 발로 뛰겠다.

새로운 시당위원장의 역량이 더해진다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동력은 두 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 세종시당은 이번 원활한 지도부 교체 과정을 통해 당원 중심의 민주적 운영체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새 지도부 출범을 앞둔 세종시당이 당내 통합과 지역 현안 해결, 나아가 대한민국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당론 추진에 어떠한 동력을 가할지 지역 정가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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