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최고위원 후보로 나선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이 25일 세종특별자치시를 방문해 당원 및 지역 인사들과 간담회를 열고 최고위원 출마에 대한 당위성과 핵심 공약을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25일 오후 4시 세종특별자치시 나성동 복합커뮤니티센터 1층 다목적강당에서 ‘민주당의 확장전략과 김용의 쓰임’을 주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노종용 세종시의회 의원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조상호 세종시장,이영희 강준현 의원 가족, 이강준 갑 지역위원장, 홍성욱, 박형주, 이기헌, 엄영옥, 이광종 고문과 김명숙, 김재형, 강해정, 유인호, 이재준 세종시의원, 지역 당원 및 지지자들이 참석했다.
김용 후보는 이날 강연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확실하게 뒷받침하는 지도부가 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당 안팎의 불협화음과 소모적인 권력투쟁을 단호히 끊어내고, 당과 정부가 한 몸으로 뛰며 오직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후보는 자신을 현역 의원이 아닌 유일한 원외·평당원 최고위원 후보로 소개하며, 당의 혁신과 정권 재창출을 위한 주요 공약을 제안했다.
주요 공약으로는 ▲당내 공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한 독립적 '당무감사원' 설립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 선출 시 전당원 투표제 도입 ▲국회의원 동일 지역구 3선 제한 검토 등 당 혁신안을 제시했다.
또한 지역 현안과 관련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행정수도 특별법 제정 등 당 지도부에 들어가 세종시민들과 약속한 과제들을 반드시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축사에 나선 조상호 세종시장은 과거 김 후보가 쓴 책의 슬로건을 언급하며 "행정수도 세종 완성과 자족기능 확충을 위해 쓸모 있는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격려를 전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피켓을 들고 '이재명의 대변인, 평당원의 대변인 김용' 구호를 외치며 사진 촬영을 진행했으며, 당원들의 질의응답을 끝으로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온라인 투표는 오는 28일부터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