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 따뜻한 ‘연탄사랑 나누기’
목원대, 따뜻한 ‘연탄사랑 나누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7.12.26 15: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교직원 봉사동아리 13년째 연탄 배달 등 나눔 실천

목원대학교 직원으로 구성된 봉사 동아리 ‘사랑 나누기’(회장 김진환)가 한파로 꽁꽁 얼어붙은 연말을 따뜻하게 데우고 있다.

목원대 ‘사랑 나누기’는 성탄을 맞아 십시일반 자발적으로 모금한 소중한 성금으로 서구 가수원동 일대 어려운 계층에 온정을 나누기 위해 쌀과 라면 등 사랑의 물품을 전달했다고 26일 밝혔다.

목원대 봉사동아리 ‘사랑 나누기’는 지난달 대전 복수동과 변동 일대의 어려운 계층 10세대에 연탄 3300장 구입해 배달

교직원 14명으로 구성된 ‘사랑 나누기’기는 지난달 25일에도 대전 복수동과 변동 일대의 소외계층 10세대에 연탄 3300장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나눔 행사를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올해로 13년째를 맞은 ‘사랑 나누기’는 지난 2005년 교직원을 주축으로 동아리를 조직하여 매년 5~7회에 걸쳐 대전 지역 독거노인과 소년‧소년 가장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집수리와 연탄‧쌀 전달 등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는 순수 봉사 봉아리이다.

목원대 봉사동아리 ‘사랑 나누기’는 지난 22일 서구 가수원동 일대 생활이 어려운 10세대에 쌀과 라면 전달

김진환 회장은 “올해는 특히 때이른 한파로 주변에 도움의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웃들이 많아졌다”며 “더불어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작은 힘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