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송대 정시모집 나, 다군 총 285명 선발
우송대 정시모집 나, 다군 총 285명 선발
  • 송연순 기자
  • 승인 2018.01.0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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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6-9일 인터넷으로만 접수...교차지원 가능

우송대학교(총장 존 엔디컷)는 ‘특성화 60년, 글로벌 100년’ 슬로건 아래 글로벌 인재 양성에 정성을 쏟아왔다. 그 결과 지난 2014년에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이 세계 상위 5%의 대학들만이 보유한 AACSB 인증을 획득했다. 또한 2017년 3월에는 엔디컷국제대학을 개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환경도 구축했다.

엔디컷국제대학 개원 선포식 및 해외자문위원 위촉식

특히 지난해 9월부터 우송대 캠퍼스에서 프랑스 조리명문대학인 폴보퀴즈 공동학위과정도 시작했다. 프랑스로 유학가지 않고도 세계 최정상급 조리교육을 받을 수 있게 된 것이다. 앞서 지난 4월에는 ‘교육부 2017 잘 가르치는 대학’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에 선정되어 4년간 56억 원을 지원받는다.

■정시 모집 및 전형일정

▲선발인원 =2018학년도 정시모집인원은 나군(솔브릿지경영학부 등 10개 학과) 84명, 다군(글로벌철도융합학과 등 31개 학과) 201명 등 총 285명을 선발한다.

수능전형으로는 일반전형 283명을 정원내로 모집한다. 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전형 등의 정원 외 전형은 수시모집 미충원 인원을 이월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특기자전형=외국어우수자전형(솔브릿지경영학부) 2명을 정원내로 선발한다. 특기자전형 전형요소는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이라는 3가지 평가요소를 기준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자기 교육목표가 뚜렷하고 다양한 능력과 잠재력을 지니고 있는 학생을 1단계 서류평가만으로 모집 인원의 5배수를 선발하고, 2단계에서 서류평가 50%와 면접평가 50%를 통해 최종합격자를 가린다.

▲정시모집 특징=고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능반영 방법은 나군, 다군 모두 국어, 수학, 탐구(사회/과학) 3개 영역 중에서 가장 우수한 2개 영역의 백분위 점수를 반영한다. 영어는 필수로, 영어 등급별 가산점이 부여된다. 수학 ‘가’형 응시자의 경우 수학 반영 시 취득 점수에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간호학과의 경우 과학탐구 응시자에 대해 과학탐구 반영 시 수능총점에 5점을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탐구영역은 1과목만을 반영하며 직업탐구는 반영하지 않는다. 따라서 본인의 수능 및 학생부 성적을 바탕으로 자신의 강점을 잘 활용해 지원학부(과)를 선택한다면 합격 가능성이 높아진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은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외식창업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총 6개 학과 단위로 모집한다.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은 매니지먼트학부 경영학전공, 매니지먼트학부 금융·세무경영전공,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복수학위학과(중국), Endicott 자유전공학부 총 5개 학과 단위로 모집한다.

▲원서접수=6일(토)부터 9일(화)까지이며, 인터넷으로만 접수가 가능하다. 합격자 발표는 오는 26일이다.

■ 대학 소개

우송대는 글로벌과 특성화 양 날개로 전공지식, 자유로운 외국어 구사, 창의성과 감성, 소통과 리더십, 통섭과 융합의 능력을 갖추고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하는 아시아의 최고의 특성화대학으로 비상하고 있다. 우송대 캠페스에는 약 50개 국가에서 온 약 1500명의 유학생(교환학생 포함)이 함께 공부하고 있다.

또한 창업을 위한 지원도 눈에 띈다. 우송대는창업지원단은 창업동아리와 창업에 관심 있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문 창업 전문가 특강, 창업캠프 개최, 성공적인 창업 현장방문, 동아리별 멘토링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솔브릿지 컬쳐데이행사

▲솔브릿지(Solbridge)국제경영대학=2007년 설립된 솔브릿지국제경영대학은 50여 개국 출신 외국인 유학생들과 생활하는 다문화 교육환경, 해외 명문대 출신의 교수진, 100% 영어강의, 토론식 선진 커리큘럼, 해외 유수 대학과의 복수학위제 운영 등 유학 갈 필요가 없는 글로벌 교육환경을 구축했다. 특히 2014년에는 세계 상위 5% 대학만이 보유한 AACSB(Association to Advance Collegiate Schools of Business International: 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세계 최단기간에 획득했다. 세계 수준 경영대학인 하버드, 와튼 컬럼비아대학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된 것이다.

또한 2016년에는 AACSB로부터 올해의 혁신프로그램상(Innovations that Inspire)을 수상하면서 아시아 최고의 국제경영대학으로 인정받았다. 교수진은 대부분 하버드, MIT, 펜실베니아, 컬럼비아대학 등 해외 명문대 출신으로 통신, 에너지, 전자, 금융기관 등 다양한 산업현장에서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고 100% 영어로 강의한다.

▲솔 인터내셔널 스쿨(Sol International School)=2015년 설립됐으며 글로벌조리학과, 글로벌호텔매니지먼트학과, 글로벌의료서비스경영학과, 글로벌철도융합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 글로벌미디어영상학과, 글로벌외식창업학과 등 7개 학과로 구성돼 있다.

원어민 교수의 영어 전공수업, 해외인턴십, 100% 영어강의, R-IEP(영어집중교육프로그램) 등을 제공하며, 또한 세계 최고의 조리대학인 폴 보퀴즈와의 공동학위과정 및 산업체와의 탄탄한 국내외 연수를 통해 전공분야 해외취업이 가능한 글로벌 인재를 양성한다. 신입생 특전으로는 전체 합격생 중 50% 장학금 지급, 영어성적 우수자 방학 중 전원 해외연수 실시, 입학생 전원 국제기숙사 생활 등이다.

▲엔디컷국제대학(Endicott College of International Studies)=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 갈 글로벌 소프트파워 인재 양성에 최적화된 커리큘럼으로 점차 영어강의 비중을 늘려갈 예정이며, 교수진 중 약 50%는 외국인이다. 글로벌 교육환경, 미국 애리조나주립대, 중국 남경대 및 중산대 등 해외 유명대학과의 복수학위제도, 해외인턴십, 전공자기주도설계, R-IEP(영어집중교육프로그램) 등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비즈니스·기술·국제화 역량을 갖춘 글로벌 엘리트를 양성한다. 신입생 특전으로는 희망자 전원 1년간 해외 유학(북경외대) 실시, 영어집중교육프로그램 신청자 전원 50% 장학금 지급, 영어집중프로그램 연계 국제기숙사 생활 등이다.

지난해 3월 우송예술회관에서 재임 중인 총장의 이름으로 명명한 엔디컷국제대학의 개원 선포식이 열렸는데, 이 자리에서 세계적인 석학 태국 출라롱콘대학교 싸신경영대학원장 디팍 제인 박사(Dr. Dipak C. Jain) 등 7개국 11명의 해외 석학들이 우송대 해외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디팍 제인 박사는 마이크로소프트, 소니, 하얏트 인터내셔널, 닛산 등 세계 유수 기업들의 자문위원을 역임한 혁신·마케팅 기업 컨설턴로 널리 알려져 있다.

재학생과 세프들 기념사진. 장 피에르 다이글(미국, 앞줄 왼쪽 네번째)과 크리스토프 로스피탈.

▲폴 보퀴즈 주관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 멤버 선정=우송대는 지난 2015년 프랑스 유명 외식조리대학인 폴 보퀴즈(Institut Paul Bocuse)가 주관하는 글로벌 외식조리대학 연맹 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폴 보퀴즈 월드와이드 얼라이언스)의 15번째 멤버로 선정됐다. 특히 교수 및 학생교류, 재학생 연수 파견, 세미나 개최 등 폴 보퀴즈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올해 9월 폴 보퀴즈 공동학위과정도 개설했다. 호텔외식조리대학 및 솔 인터내셔널 스쿨 조리 관련 전공 2학년을 대상으로 50명을 선발해 일정기간 영어 집중교육 후 3년간 프랑스 현지와 동일한 과정을 이수한 후 졸업하면 양 대학의 학위를 모두 수여한다. 이와 관련, 우송대는 지난 9월 18일부터 5일 동안 아시아 최초로 제9회 ‘2017 세계 외식조리대학 연맹 세미나(Institut Paul Bocuse Worldwide Alliance Alliance Culinary Seminar 2017)’를 개최했다. 4개 대륙 12개 국가에서 외식조리 및 호텔경영분야 전문가 28명이 참석하였으며 다섯 번의 조리시연회와 간담회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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