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200여명이 참석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 위해 노력할 것"
충남 서산시가 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2018년 시무식’을 열고 무술년(戊戌年) 새해의 힘찬 발걸음을 내딛었다.
이번 시무식에 이완섭 시장을 비롯해 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이날 이 시장은 “지난해 구제역, AI, 가뭄 등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늘길, 땅길, 바닷길, 철길을 모두 열고 사통팔달 도시로 도약을 가시화했다” 며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제는 지금까지 그렸던 밑그림 위에 조화롭고 아름다운 색깔을 입혀 서산발전을 완성해야 할 때” 라며 “그러기 위해서는 온 시민이 함께 뭉쳐 힘을 보태고 지혜를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한마음 한뜻으로 달려 서산발전과 시민행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는‘여주필성(與走必成)’을 올해 시정의 화두로 정했다.
이 시장은 “빠른 변화와 발전에 필연적으로 따르는 갈등과 대립을 극복하고 시민들의 삶에 실질적으로 보탬을 주기 위해 하나만 고집하는 획일(劃一)이 아닌 여럿이 모여 하나를 이루는 합일(合一)의 정신으로 시정에 더욱 매진하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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