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최훈민 학생, 장학금 받아 학교에 기부
한밭대 최훈민 학생, 장학금 받아 학교에 기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03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밭대 창업교육 감사.. 받은 도움 나누고파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3일 창업지식재산학과에 재학 중인 최훈민 학생(1학년)이 대학발전기금으로 25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국립 한밭대학교는 창업지식재산학과에 재학 중인 최훈민 학생으로부터 대학발전기금을 전달받았다.(사진 우측에서 세 번째 송하영 총장, 네 번째 최훈민 학생)

이날 최훈민 학생이 대학에 전달한 기부금은 지난 2017년 12월 말 창업활동 우수학생으로 선정돼 부상으로 받은 장학금 전액이며, “한밭대에서 정말 많은 것을 얻고 있기에 한밭대를 위해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었다”고 기부배경을 밝혔다.

그는 한밭대에 두 번이나 입학하는 인연을 맺고 있으며, 현재는 재학 중 창업한 형강 벤딩가공 기업 (주)알파비엔테크의 대표이사를 맡고 있다.

최훈민 학생은 “2014년 창업 후 한밭대 창업지원단에서 창업아이템사업화 지원사업, 한밭엔젤투자조합의 투자, 창업교육과 멘토링 등의 지원을 통해 회사의 성장과 안정적인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며 “이 기부금이 한밭대 학생들을 위한 희망의 씨앗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