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청장 "2월 중순 공식 출마 선언"
장종태 대전서구청장이 내달 중순 서구청장 재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다고 밝혔다.
장 청장은 3일 오후 신년 인사차 본사를 방문, 오는 6월 지방선거 관련 질문에 "2월 중순쯤 서구청장 재선 출마에 대해 공식 선언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안정적인 구정을 위해 재선 도선에 의지를 굳혔다"며 "출판기념회 없이 조용히 출마를 선언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 청장은 "무술년(戊戌년) 구정의 사자성어인 '심성구지(心誠求之)'의 자세로 마음과 정성을 다해 주민과의 약속을 마무리하고 민선 7기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계기가 됐다"며 "사람 향기 가득한 살기 좋은 서구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람중심의 도시, 함께 행복한 서구 건설을 위해 지난 2일 새해를 맞아 간소한 시무식과 유등노인복지관에서 어르신 200여 명에게 배식봉사 하면서 구청장으로 당선시켜준 구민들에게 초심으로 돌아가는 자세로 남은 구정을 임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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