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 해외 탐방 나서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 해외 탐방 나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04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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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홍콩 등에 GM Frontier 프로그램 참여

한남대(총장 이덕훈)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이 겨울방학을 맞아 해외 우수 호텔과 컨벤션 기업으로 해외 현장탐방을 실시한다.

4일 이덕훈 한남대 총장이 일본과 홍콩으로 해외탐방을 떠나는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들을 격려하고 있다.

4일 한남대에 따르면 컨벤션호텔경영학과 학생 19명은 8일부터 11일까지 3박4일 일정으로 일본 도쿄 및 홍콩, 마카오 등으로 ‘GM Frontier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GM(Glocal MICE : Meeting, Incentive trip, Convention, Exhibition&Event) Frontier 프로그램은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가 추진하는 ‘GMDesigner’ 과정의 일환으로, 대학과 산업체가 협력해 호텔과 컨벤션 등 MICE분야의 인재를 양성하는 사회맞춤형 교육이다.

한남대 컨벤션호텔경영학과는 지난해 7월 교육부의 ‘사회맞춤형 교육과정 모듈 사업’에 선정돼 2년간 총 3억원의 국비를 지원 받아 ‘GMDesigner’ 과정을 수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총 19명의 학생 중 13명은 일본, 6명은 홍콩과 마카오로 떠나며 각각 1명의 인솔교수가 동행한다.

학생들은 일본에서 도쿄관광정보센터, 오다이바 관광지 등을 견학하며 오쿠라, 힐튼, 쉐라톤, 신주쿠프린스, 타워도쿄 호텔 등 우수호텔기업을 조사하고 팀별 과제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또한 홍콩에서는 홍콩관광정보센터 및 만다린 오리엔탈, 포시즌즈 호텔, 컨벤션 복합리조트 등 우수호텔기업의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영사례 등을 배우게 된다.

조영찬 학생(컨벤션호텔경영학과 3학년)은 “졸업을 하고 호텔리어가 되고 싶은데 이번에 일본 도쿄의 우수 호텔과 컨벤션기업으로 탐방할 수 있는 기회를 얻어 기쁘다. 국내취업 뿐 아니라 해외로도 시야를 넓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컨벤션호텔경영학과 김주향 학과장은 “GM Frontier 프로그램은 다양한 국가의 문화적 차이를 극복할 수 있는 글로컬 인재를 양성하는데 목적”이라며 “이번 해외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의 시야가 넓어지고 큰 동기부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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