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P사업단 설치 등 대응 투자 효과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고용노동행정에 기여한 공로로 5일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는 배재대가 고용노동부의 청년 고용 정책인 IPP 일학습병행제 운영 기관 역할을 다 했기 때문이다.
앞서 배재대는 2016년 IPP 운영대학 중 사업성과 ‘S(최우수) 등급’을 달성해 기관 표창을 받는 등 사업성과를 대‧내외에서 인정받고 있다. 지난해엔 IPP 장기현장실습(121명‧100.8%),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32명‧106.6%), 학습기업 계량(14개‧280%) 등 목표를 모두 초과달성했다.
배재대 IPP사업단은 학생‧기업 심층면담으로 4~6개월 동안 진행되는 장기현장실습과 12개월의 과정인 일학습병행제 학습근로자 전체(32명)에서도 중도탈락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표창에 배재대의 인프라 확충도 한 몫 톡톡히 했다. 배재대는 IPP사업단과 대덕밸리캠퍼스 듀얼공동훈련센터 공간 지원, 대응투자, 참여 학생 등록금 지원으로 일학습병행제 참여 확산에 기여했다. 또 2016년 8개 학과가 참여하던 것을 지난해 14개 학과로 확대시켜 더욱 많은 학생들이 일학습병행제에 참여토록 했다. 특히 NCS(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참여기업에 보급해 이론과 실무가 이어지도록 했다.
김영호 총장은 “채순기 IPP 사업단장을 비롯해 전담인력 배치로 일학습병행제가 빛을 보고 있다”며 “산학연 체계 구축으로 기업 관점에서 필요한 교육과 기술애로, 실무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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