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9일 “국가발전과 개인행복의 핵심은 교육이다. 미래 시대에 맞는 아이들을 길러야 국가는 지속적으로 발전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설동호 교육감은 2018년도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최경노) 주요업무계획 보고에서 이와 같이 말했다.
올해 동부지원청은 ‘핵심역량을 키우는 교육과정’, ‘창의적인 융합인재 양성’, ‘안전하고 건강한 학교’,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참여와 신뢰의 학교문화’의 5대 추진방향을 제시했다.
아울러 특색교육으로 창의성, 조화, 인성을 키우는 ‘창‧조‧인’ 행복교육을 제시했다. 역점과제로는 나눔과 비전의 교육복지인 ‘나비프로젝트’를 운영해 인성과 학력이 균형 잡힌 교육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설 교육감은 “보고한 내용을 바탕으로 대전교육의 전체발전을 도모하고 전국적으로 확산시켜 소통과 협력으로 성과를 내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퇴직 교사 보상 제도, 타악기 및 관악기 지원 확대, 동부 교육환경 개선, 적극적 예산 지원 등을 설동호 교육감에게 건의했다.
설 교육감은 "주요업무보고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잘 챙겨 예산 지원에 힘쓰는 등 보완할 방법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최경노 교육장은 “교육감 당부사항과 보고회에서 나왔던 여러 긍정적이고 건설적인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기본에 충실한 학교, 소통과 공감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동부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은 지난해 2017 전국 100대(50대)교육과정 우수학교에서 5개 학교(유치원포함)가 선정됐으며, 특히 교육감의 공약사업인 Edu-Bridge연계교육 프로젝트 달성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사랑의 프리즘 프로젝트’ 운영으로 전국 Wee센터 평가 최우수 기관 선정, 기록관리 평가 최우수기관, 전화친절도 평가기관 전체 1위를 차지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