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동호 교육감, 교육발전 위한 '협업' 강조
설동호 교육감, 교육발전 위한 '협업' 강조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12 15: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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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직속기관 업무보고 "기관 연계로 미래 과업 이뤄야"

설동호 대전교육감은 12일 “요즘은 분업의 시대가 아니고 협업의 시대”라며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전체 기관의 협업을 강조했다.

설동호 교육감

설동호 교육감은 4개 직속기관(평생학습관, 학생교육문화원, 한밭교육박물관, 학생해양수련원)이 2018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하는 자리에서 기관의 연계를 당부했다.

이번 주요업무 보고는 2018년도 기관별 주요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의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태수 관장이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임태수 평생학습관장은 평생학습문화 확산, 배려.나눔 평생학습 실현, 학부모와 자녀의 역량 강화, 체험 중심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정책방향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황선혁 학생교육문화원장은 핵심 역량을 기르는 창의.인성교육, 꿈과 끼를 키우는 융합교육 지원,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학교도서관 지원, 모두가 행복한 교육문화 확산, 참여.공감의 교육서비스 구현을 정책방향으로 삼고 ‘모두 함께’ 정신으로 행복한 학교를 위한 선도적 역할 다 하겠다고 말했다.

왼쪽부터 임태수 관장, 황선혁 원장, 정규남 관장, 이용복 원장

정규남 한밭교육박물관장은 유물 수집 보존의 내실화, 유물 전시 활용의 선진화, 학교교육 지원의 다각화, 역사문화 교육의 특성화를 정책방향으로 삼았다. 그는 교육전문박물관 위상제고하고 학교교육 지원하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주요업무 보고회

이용복 학생해양수련원장은 정책방향을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중심 체험활동, 창의 인성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 소통과 참여의 체험활동 활성화, 안전하고 건강한 체험활동 환경, 나눔과 배려의 교육복지 실현으로 정했다. 특색사업은 장애인과 비쟁애인을 대상으로 한 너나들이 통합캠프, 다문화가족을 대상으로 한 한울타리 가족캠프로 삼았다.

설동호 교육감

설동호 교육감은 기관장에게 “본청, 동부.서부 지원청, 직속기관이 모두 연계해야 한다. 기관끼리 연계해 미래 과업을 효율적으로 이뤄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용균 부교육감은 수요자 요구 분석, 타 시도, 지자체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들이 원하는 서비스 제공을 당부했다. 이와 함께 일선 학교에 홍보 활동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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