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 초등 예비소집일 미응소 아동 '소재 파악'
대전교육청, 초등 예비소집일 미응소 아동 '소재 파악'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1.15 14: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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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재 미확인 20명, 연락처 변경 및 해외 출국 등으로 미응소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초등학교 예비소집 당일부터 현재까지 미응소 아동의 소재와 미응소 사유를 모두 확인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4일 입학 대상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2018학년도 취학대상 아동 1만 5180명 중 미응소 아동은 1만 177명이었으며, 지난 10일까지 소재가 미확인된 아동은 20명이었다.

대전교육청은 그동안 지속적으로 미응소 아동에 대해 취학여부 및 소재를 파악한 결과, 모든 아동 소재가 확인됐다. 소재 미확인 아동은 학부모 연락처 변경, 해외 출국 등의 사유로 예비소집일에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행히 현재까지 소재불명에 따른 경찰수사 의뢰아동은 없으며,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어 학교와 교육청 및 유관기관은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미취학아동의 소재·안전 확인을 위해서 최선을 다해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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