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9명 대상 예비대학 프로그램 실시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신입생의 학교 생활 적응을 돕기 위해 나섰다.
한밭대는 이달 15일부터 17일까지 수시합격자 129명을 대상으로 예비대학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이 예비대학은 한밭대 기초융합교육원(원장 김남균 교수)에서 대학교육의 기본역량인 ‘의사소통’, ‘문제해결’과 ‘실용전문’ 교육을 실시해 대학생활의 빠른 적응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의사소통 프로그램인 ‘笑(웃을 소)통하는 캠프’는 자신의 생각을 표현하고 타인과의 소통과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의사소통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 ‘디지털이미징’ 과정은 디자인을 통해 생각을 표현하는 능력을 신장하고 창의적인 문제 인식을 구조화하는 학습방법을 제공했다. ‘파이썬으로 배우는 컴퓨팅사고’에서는 프로그래밍을 통해 문제해결 능력과 코딩 교육을 실시했다.
김남균 기초융합교육원장은 “대학생활은 자율적으로 이뤄지는 만큼 학생 개개인의 의사소통과 문제해결 역량이 필수”라고 강조한 뒤 “한밭대는 신입생들이 대학생활에 빠르게 적응하고 자기주도적으로 대학생활을 계획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