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문화재단, 예술강사 역량 UP
세종시문화재단, 예술강사 역량 UP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17 12: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월부터 세종시 62개교에서 수업 활동

세종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인병택)은 어제와 오늘 이틀 동안 학교예술강사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술강사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워크숍

이번 워크숍은 올해 1년 동안 세종시에서 활동할 학교예술강사를 대상으로 학교교육과정과 현장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기획됐다. 구성은 △교수학습 원리와 전략 △협력수업의 이해와 방법 △아동‧청소년의 이해 등에 대한 전문가 강의다.

세종시문화재단은 올해 58명의 예술강사를 선발하여 62개 초‧중‧고등학교에 국악, 연극, 영화, 무용, 만화애니메이션, 공예, 사진, 디자인 등 8개 분야 1만 7500시수를 지원한다. 이는 전년 대비 강사수는 45%, 지원시수는 17% 증가된 것으로 학교 문화예술교육이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문화재단은 올해 예술강사가 교육 전문성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예술강사 연구모임’을 새롭게 지원한다. 이를 통해 서로 다른 분야의 예술강사들이 협력하여 융합적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는 활동을 하게 되며, 향후 교육청과도 협의하여 학교에서 실제로 운영이 되도록 할 예정이다.

신규강사로 선발된 신시내(무용) 강사는 “올해 처음으로 예술강사를 시작하면서 학교에서 어떻게 수업을 해야 할지 고민이었는데 워크숍을 통해 예술교육과 학교현장을 이해할 수 있게 되어 도움이 많이 됐다”며 “앞으로 학생들의 창의성과 잠재력을 일깨워줄 수 있는 예술강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학교예술강사 지원사업과 관련된 문의는 세종시문화재단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