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귀현 세종시 경제산업국장은 18일 브리핑을 통해 "대전보건대 세종캠퍼스가 재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대전보건대 세종캠퍼스 설립은 지난 2013년 3월11일 세종시청에서 세종시와 대전보건대 양 기관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2018년 개교 할 계획이었으나 그동안 답보 상태에 있었다.

이 국장은 "최근 "대전보건대 학내 사정 변경에 따라 투자계획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해왔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대전보건대 세종캠퍼스는 세종시 연서면 일대 약 40만㎡(12만평)에 들어서며 규모는 당초 교사연면적 약 7만㎡(2만1000평), 교사연구동, 최첨단 보건의료실습동, 융․복합 보건의료연구센터, 도서관, 기숙사 등 올 상반기 중에는 구체적인 내용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