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세종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1.18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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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 높여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은 18일 “올 한해 동안,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환경녹지 서비스를 제공하여 시의 품격과 시민 삶의 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손권배 세종시 환경녹지국장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그러면서 “안전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 공해없는 쾌적한 도시환경 ▲ 수질개선 및 수생태계 건정성 회복 ▲ 생활폐기물의 안정적 처리 ▲ 깨끗한 물공급 및 안정적 하수처리 ▲ 산림공원 확충 등을 중점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시민의 건강과 생활에 피해를 주는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관리・감독, 건설공사장 비산먼지 단속을 강화하고, 저공해 건설기계 사용을 적극 권장 한다.

한솔동, 부강면에 대기측정망 2개소 추가 설치하고, 경유차 감축을 지원하고 친환경 자동차 보급을 확대, 탄소포인트제 등 친환경녹색생활실천 시민참여 방안을 확대 한다.

부강면 문곡천 일원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생태탐방로 및 부강약수 자연사 광장 등을 조성과 조치원 남리배수구역에 비점오염저감시설을 설치한다.

개발과 조화되는 수질관리를 위해 제4단계 오염총량관리 기본계획(‘21~‘30)을 수립하고, 가축분뇨 처리수수료 현실화를 위한 조례 개정 등을 추진한다.

‘생활폐기물 종합타운’ 조성을 위한 폐기물처리기본계획 변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생활자원회수센터*내 감용기동 등을 설치하여 안정적인 자원순환 시스템을 구축한다.

생활권 확대에 따른 청소업무 효율화를 위해 청소장비 확충 및 밀폐화(23대) 등 현대화 추진, ‘재활용동네마당’ 확충(10개소)과 농촌환경 개선을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집하장 설치도 확대(15개소)해 나간다.

또한, 수요자 편의를 위해 종량제봉투 공급을 배송방식으로 개선하고, 야간, 주말 등 취약시간대 로드킬 수거체계를 구축하여 시민의 안전을 제고한다.

‘스마트워터시티 구축사업(’17~’20)’을 추진하여 수돗물을 안심하고 마실수 있는 음용환경(음수대, 전광판, 계측기)을 조성(’20년까지 59개소)하여 수돗물 직접 음용률(’20년 10% → ’30년 20%)을 올릴 계획이다.

상하수도 환경이 열악한 면지역에 시설 보급을 확대하여 상수도 보급률을(’15년 52.8%→’18년 64.5%) 높이고, 조치원 구도심 노후관망 현대화 사업을 금년 안으로 마무리하여 유수율(59%→80%)을 높여 경영 효율화를 도모한다.

손 국장은 "세종시계를 잇는 둘레길 조성 기본계획에 따라 금년도 시범구간(3・9구간) 사업을 추진하고 나머지 10개 구간도 연차별 계획에 맞추어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봉산・운주산 둘레길(21.7km) 및 신도심 원형지 공원내 ‘무장애 산책로’ 조성을 추진하여 시민의 여가시간 활용을 위한 휴식공간을 확충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시민 참여형 무궁화 시책과 내실 있는 무궁화 축제를 개최(8.15 예정)하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무궁화 도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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