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화된 지진 관련 완전교육 체험
대전대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CK-1 사업단)은 소속 학생 30명이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대만의 방재과학교육관의 방문을 통해 해외 선진 안전방재 시설을 체험하고 돌아왔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진 발생이 잦은 대만의 지진 대피훈련과 화재대피훈련 등의 체험을 위한 목적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들은 민간인 혹은 수교를 맺지 않은 국가의 학생들이 쉽게 방문할 수 없다는 주대만 대사관(국방)도 함께 방문하는 등 대만 안보관련 군기관을 견학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기도 했다.
국가안전융합학부 관계자는 “이번 견학을 통해 놀란 것은 방재과학교육관에서 체험한 지진대피훈련이 실제상황과 동일하게 진행되었다는 것”이라며 “특히 안보기관 방문은 군장교가 꿈인 저에게는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국가안전방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 박충화 단장은 “CK-1 사업단 학생들이 선진화된 해외 안전방재 시설이나 기관을 방문 및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은 좀 더 넓은 시각을 가질 수 있게 된다는 의미”라며 “앞으로도 좋은 프로그램들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