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학급 7500만원 지원.. 학교별 자율 선택, 구입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올해 증설하는 학급에 영상기기 구입비 7500만원을 지원한다.

25일 교육청에 따르면 초21개교, 중 3개교, 고 1개교, 특수 2개교 총 27개교 60학급분을 대상으로 신학기 대비 영상기기 구입비를 지원한다.
증설 1학급당 125만 원을 지원한다. 학교 실정과 교원들 선호도, 이용편의, 품질과 성능 등을 고려해 오는 2월까지 학교별로 텔레비전, 비디오 프로젝터 등 교실 영상기기를 자율적으로 선택해 구입하게 된다.
또 각급 학교의 내용연수가 지난 노후화된 영상기기는 매년 학교기본운영비(공통경상운영비)에 통합 지원되고 있으며, 겨울방학 중 학교 자체별로 필요 예산을 확보해 교실 영상기기로 교체 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대전 관내 초·중·고·특수학교에서 교실 영상기기를 적기 교체 및 조기구입 하여 신학기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겠다. 앞으로도 교육정보화 기반 구축을 통한 교육의 수월성 추구 및 정보화 교육을 통한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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