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교수에서 학생 중심 수업으로"
한밭대, "교수에서 학생 중심 수업으로"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2.01 1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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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수법 집중 워크숍 개최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는 지난 달 31일부터 1일까지 1박 2일의 일정으로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교수 3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한밭대학교는 교수학습센터 주관으로 1월 31일부터 2월 1일까지 부산 해운대그랜드호텔에서 교수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개최했다.

교수학습센터(센터장 최윤석 교수)가 주관한 이 워크숍에서는 ‘액션러닝을 활용한 창의적 교수법’을 주제로 학생이 중심이 되는 교육방법에 대해 집중적인 교육이 진행됐다.

액션러닝에서는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어진 과제를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 돼 자연스럽게 학습자 중심의 교수학습이 이뤄진다.

이와 관련해 이번 워크숍에서는 동국대 박종덕 교수가 ‘액션러닝 교수법’에 대해 특강을 했으며, 한밭대 화학생명공학과 최병욱 교수는 ‘플립러닝을 활용한 수업 진행사례’에 대해 발표했다.

“미래 대학교육 패러다임의 변화에 따라 교수 중심의 수업에서 탈피해 학생중심의 액티브 러닝(Active Learning) 교육방식에 대한 고찰이 필요합니다. 교수법도 변화해야 합니다.”

이번 워크숍을 주관한 한밭대 최윤석 교수학습센터장의 의견이다.

‘학생중심의 교수법’을 강조한 최윤석 센터장은 “이번 워크숍은 교수들의 강의역량 강화와 교육방식 성찰에 중점을 두고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교수법 개선을 위한 다양한 교수법 개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교육역량 제고 및 학생만족도 증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밭대는 수업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교수들의 교수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2010년부터 교수법 집중 워크숍을 본격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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