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입시기 다양화, 인근문구점 이용 확대 등 계획 수립
대전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이 초등학교 학습준비물을 지원한다.

교육청은 2018학년도 초등학교 학습준비물 지원 계획을 수립했다. 중점 추진방향은 ▲교육과정 운영계획에 의한 구입 시기 다양화 ▲신입생 학기 초 학습준비물 적기 지원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을 위한 학습준비물 구입대상 표준목록 제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인근 문구점 이용 확대 등이다.
이를 통해 학생‧학부모는 학습준비물 부담을 덜고, 교직원은 제시된 학습준비물 표준목록을 참고해 목적에 맞는 예산집행을 할 수 있다.
교육청은 학년‧학기 초에 집중되던 일괄구매 방식을 교육과정 운영시기에 따라 필요물품을 적기에 지원할 수 있도록 구입 시기를 다양화해,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학습준비물을 적기에 지원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학습준비물 구비에 필요한 예산을 각 초등학교가 자율적으로 확보하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학습준비물 예산의 15% 이상을 학교인근 문구점에서 이용하도록 권장해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도모할 계획이다.
배상현 유초등교육과장은 “학습준비물을 적기에 지원하여 학부모의 학습준비물 부담을 경감시키고 교육과정의 효율적 운영 및 학습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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