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홍묵 계룡시장은 지난달 31일 계룡대 3군 본부(육․해․공군)를 방문해 각 군 참모총장과의 환담을 통해 민·군 화합 및 상생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최 시장은 이날 3군 총장을 만난 자리에서 새해인사와 함께 2020년 계룡시에서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軍의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또 자족도시 기능여건 마련을 위한 대실지구개발, 세계적인 가구기업 이케아 유치, 신도안∼세동 간 광역도로 개설사업, 공군기상단 3거리∼괴목정 도로 확장 사업 등 도시기반 확충 계획을 설명했다.

이 자리에서 시와 軍은 앞으로 상생발전을 위한 시책이나 정책들에 대해서 서로 듣고 소통하면서 시민이 공감하는 최적의 대안을 찾아 나가는데 상호 협력키로 했다.

한편, 최홍묵 시장은 “계룡대 각 軍의 시정현안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인 협조로 시정이 한층 발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 민·관·군이 함께 발전해 가는 상생화합의 동반자 관계를 더욱 굳건히 다지기 위해 軍과 소통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조홍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