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장성숲체원, 산림 분야 진로교육 ‘앞장’
국립장성숲체원, 산림 분야 진로교육 ‘앞장’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2.22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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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교육지원청 주최 ‘춘향골 교육자원 박람회’ 참가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윤영균)은 국립장성숲체원(원장 박산우)이 지난 21일 전남 남원 스위트호텔 연회장에서 개최한 ‘춘향골 교육자원 박람회’에서 산림 관련 자유학년제 및 진로교육 프로그램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국립장성숲체원 전경

남원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남원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2018년도 학교 교육과정 지원을 위한 마을더하기 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50여개 초․중․고등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홍보내용은 ▲2018년 숲체험 교육사업(자유학년제, 방과 후 아카데미) 안내 ▲산림분야 진로체험 프로그램 안내 ▲산림교육 프로그램 청소년단체 참여 상담 등이다.

특히 참가자들에게 현장 중심적이고 실직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가 제공됐다.

박산우 국립장성숲체원장은 “이번 행사로 남원지역에 양질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전문적인 지식과 실력을 바탕으로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현장 진로교육의 질적 향상에 공헌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자유학년제는 교육부에서 중학생을 대상으로 시험 부담 없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는 진로탐색 기회를 가져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한 정책이다.

지난 2016년부터 ‘자유학기제(한 학기)’로 전면 실시돼 모든 중학교에서 진행됐지만, 올해부터 한 해로 확대해 ‘자유학년제’로 실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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