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군 ‘분주한 주말’
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군 ‘분주한 주말’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2.2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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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공주, 천안 지역 출판기념회 연이어 참석

더불어민주당 충남도지사 경선에 도전하는 양승조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박수현 전 청와대대번인 등 3명의 후보군들이 충남 지역 출판기념회 현장을 돌며 분주한 주말을 보냈다.

김정섭 전 청와대 대변인 출판기념회에 참석한 양승조 국회의원, 복기왕 전 아산시장,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

특히 이들 3명 후보는 24일 오후 같은 시간 열린 서천과 공주 지역 모두 참석하기 위해 서천에 먼저 모습을 드러내고 공주로 이동해 짧은 시간차를 두고 입장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천에서는 군수 출마를 밝힌 박노찬 서천군의원, 공주에서는 시장 재도전을 노리는 김정섭 전 청와대 대변인이 각각 출판기념회를 개최했다.

이들 3명의 충남도지사 후보는 출판기념회 축사에서 저자들과 저마다 인연을 강조하며 지역구 발전을 함께하겠다는 발언을 통해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특히 이들은 김정섭 전 대변인 출판기념회에서 ‘포스트 안희정’을 선점하기 위해 안 지사 부인인 안주원 여사를 추켜세우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충남지사 후보군 경쟁이 3파전으로 본격화되면서 이들의 분주한 행보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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