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린튼스쿨, 글로벌 MICE 진흥원과 손 잡아
한남대 린튼스쿨, 글로벌 MICE 진흥원과 손 잡아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2.27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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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현장실습 등 향후 취업 연계 적극 추진

한남대학교 린튼스쿨(글로벌비즈니스 창의인력양성사업단, 단장 김종운) 학생들이 해외 실무를 경험할 기회가 확대됐다.

린튼스쿨과 글로벌 MICE 진흥원이 지난 26일 협약을 체결했다. 이들은 린튼스쿨 학생들을 위한 해외 현장실습과 해외 박람회 기회를 제공하며 향후 취업 연계 등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약속했다.

한남대 린튼스쿨 김종운 교수(왼쪽)가 박태준 글로벌 MICE 진흥원장(오른쪽)과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린튼스쿨 학생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해외 인턴십과 전시 인턴십 참가 기회가 확대된다. 글로벌 MICE 진흥원에서 진행하는 약 32개의 해외 전시회 중, 학생들의 역량과 진로에 관련된 곳으로 약 30명의 린튼스쿨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해에는, 8월 말에 개최되는 ‘싱가포르 메디컬 페어’에도 파견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학생들은 신규 지역과 기업으로 글로벌 인턴십 지원이 가능하다. 싱가폴, 홍콩, 말레이시아 등에 위치한 글로벌 MICE 진흥원 관계사로 인턴십 자리를 마련하여, 20명 규모의 학생들을 파견할 예정이다.

린튼스쿨은 2014년도부터 교육부 대학특성화사업을 시작하여 해외 인턴십을 활발하게 운영중이다. 현재 홍콩, 베트남, 상해, 호주 한인상공회 및 무역협회와 협약을 맺어 현지의 기업으로 학생들을 파견하고 있다.

해외 전시인턴과 글로벌 인턴십의 경우 매년 약 4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가한다. 글로벌 인턴십 참가 학생들은 학점은 물론 사업단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해외에 있는 기업에 파견되어 실무경험 기회를 얻는다. 지원내용은 항공, 보험, 월 체재비, 기타 준비비용 등으로 이를 통해 해외 파견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다.

2018학년도 1학기에는 9명의 학생들이 두바이, 세네갈, 베트남, 홍콩, 상해에서 16~20주간 실습한다. 또한, UN world food programme 세네갈 본부, 두바이 SKSH 왕립병원 등으로 파견범위를 확대하여 앞으로 다양한 분야와 지역으로의 해외 인턴십 파견이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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