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전한 독립은 국민이 하나되는 대통합의 시대 여는것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1일 청사 내 여민실에서 제99주년 3·1절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춘희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내년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으로 우리 세대가 이뤄야 할 온전한 독립은 국민이 하나되는 대통합의 시대를 여는 것“이라고 밝혔다.

“지금부터 힘을 모으고 준비하여 99년 전 오늘, 2천만 겨레가 함께 외친 모든 인류가 평등하게 함께 살아가야 한다는‘공존동생(共存同生)의 권리’를 기억하자”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그 때 외쳤던 공존동생의 가치는 아직도 우리 시대의 과제이며 시민 여러분과 함께 수도권과 지역이 모두 고루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불평등과 양극화로 분열된 역사의 종지부를 찍고 행정수도 개헌으로 진정한 통합, 온전한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길에 시민 여러분께서 힘을 보태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는 독립유공자 유족과 광복회원, 고준일 의장과 시의원, 최교진 교육감, 보훈단체, 시민, 학생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독립선언서 낭독, 독립유공자 포상, 독립유공자 유족대표의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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