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유학의 첫 발 내딛는 총 47명 입학
공주대학교(총장직무대리 김희수) 국제교육원은 5일 글로벌라운지에서 남수중 국제교육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제31기 한국어 연수생 20여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입학식 행사를 가졌다.
공주대 국제교육원에 따르면 한국 유학생의 첫 발을 내딛는 베트남 31명, 중국 13명, 우즈베키스탄 4명 등 3월 입학 연수생 20명과 6월에 입국하는 연수생 27명 등 총 47명이 입학한다고 밝혔다.
남수중 국제교육원장은 환영사를 통해“학문탐구를 위해 부모와 가족의 품을 떠나 한국에서의 유학생활이 보람되고 발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며
“한국어 수업을 충실히 습득하여 원하는 학과에 진학하고, 나아가 양국의 교류와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는 세계인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현재 국제교육원에서 연수중인 100여명의 한국어 연수생들은 6개월 또는 1년의 연수 과정을 마친 후 외국인 특별전형을 거쳐 공주대 학부 또는 대학원 과정에 진학할 예정이다.
한편, 공주대 국제교육원(원장 남수중)는 지난 2003년 3월 제1기 한국어 연수생 23명의 입학을 시작으로 매 학기 외국인 연수생을 유치하여 현재까지 1200여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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