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 중앙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서 ‘우수상’
한남대 중앙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서 ‘우수상’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07 11: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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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10% 평가점수 획득해 선정

한남대학교(총장 이덕훈) 중앙박물관(관장 이주현)은 지난 26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사립박물관협회에서 주관한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서 우수박물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한남대 중앙박물관의 ‘유물을 기록하다, 말하다’ 프로그램을 마치고 대전 호수돈여자중학교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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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중앙박물관에서는 2017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참여한 전국의 120개 공립ㆍ사립ㆍ대학박물관 중 상위 10%에 해당하는 평가점수를 획득하여 우수박물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대학박물관 중에서는 유일하다. 

작년 4월부터 11월까지 진행한 사업은 “유물을 기록하다/말하다”(고고학자, 큐레이터 체험) 프로그램으로, 대전지역 초ㆍ중ㆍ고 40개교 1,686명을 대상으로 61회에 걸쳐 진행하였다. 

중앙박물관 관계자는 “작년 대전지역의 많은 학생들이 자유학기제, 진로체험, 직업체험, 동아리활동, 봉사활동의 형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는데, 대다수의 학생들이 높은 만족도와 재참여 의사를 보여주어 보람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었다.

올해는 자유학년제가 도입되는 등 보다 많은 체험처가 요구될 것으로 예상되고, 실제 각 학교에서 벌써부터 신청문의가 들어오고 있다. 더욱더 알찬 프로그램을 구성해서 전국적인 인문학 체험처로 발돋움하는 한 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남대 중앙박물관에서는 2017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박물관 연계프로그램에도 선정되어 주말프로그램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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