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동적 조직관리와 혁신선도, 조직운영 우수기관 선정
충남 천안시가 조직관리 분야에서 그동안의 업무추진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시는 효율적 인력운영을 위해 조직 기능과 인력을 적절히 재조정하고 상시적 조직진단과 직무분석으로 적재적소에 인력과 직제배치를 추진해 환경변화에 따른 새로운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했다.
특히 지난 2015년부터 ‘찾아가는 조직사랑방’ 운영을 통해 전부서의 애로사항을 진단하고 ‘팀장 고유직무제’ 추진으로 팀제 업무성과 강화하는 등 조직의 업무능률 향상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난해에는 지역현안 수요에 맞춰 행정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일자리 창출 전담부서 신설,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 감염병 예방관리 전담부서인 감염병대응센터 운영, 원스톱 허가 민원처리가 강화된 허가과를 확대 개편했다.
김진철 정책기획관은 “앞으로도 유연한 조직관리와 운영으로 업무추진시 원활한 수행을 가능하게 하는 인력·조직운영 체계를 마련하겠다”며 “조직구성원 모두가 신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수상식은 8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충남 리솜스파캐슬에서 열린 2018년 지방자치단체 조직담당 워크숍 행사를 통해 천안시를 비롯해 광주광역시 북구, 경남 창원시 등 3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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