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 상호협력 병해충 방제효과 극대화 노력
충남 예산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농업기술센터 소회의실에서 농작물 병해충 예찰․방제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농업기술센터소장, 농정유통과장, 산림축산과장, 읍․면 산업팀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를 위해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관내 주요 병해충 발생전망을 분석하고 유관기관 동시방제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로 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마련된 만큼 ▲PLS(농약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 ▲돌발병해충 ▲화상병 발생사례 교육이 진행됐다.
이어 박찬규 농업기술센터소장은 외래․돌발병해충 적기방제를 위한 적정 약제추천 및 방제방법과 방제요령 등 병해충 확산 방지를 최소화하는 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최근 이상기후로 인한 돌발 병해충 발생빈도가 높아짐에 따라 7월중에 농작물 병해충 예찰 방제협의회를 실시해 관내 주요 병해충 발생상황을 공유하고 전망을 분석하는 등 홍보 및 협의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일제 방제의 날을 지정하고 산림부서의 항공 방제시 마을 공동방제를 실시하는 등 동시 다발적 방제 실시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며 “농작물 병해충 발생을 최소화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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