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숙 산문집 ‘사랑하는 사람아‘ 출판기념회
김영숙 산문집 ‘사랑하는 사람아‘ 출판기념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0 00: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편 최교진 세종시 교육감과 오롯이 한곳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야기

2017 ‘볼 때마다 좋은 사람 제2회 수상자 김영숙 산문집 ‘사랑하는 사람아‘가 詩와에세이에서 출간되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과 아내 김영숙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김영숙 출판기념회는 10일 오후 3시 세종특별자치시 도담동 싱싱장터 싱싱문화관 1층에서 열린다.

이 산문집은 김영숙 선생이 제주도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로부터 시작된다. 고교 졸업 후 공주사범대학에서 공부할 때 만나 네 번 갇히고 세 번 해직당한 남편 현 최교진 세종특별자치시 교육감과 오롯이 한곳을 바라보며 살아온 이야기가 그려졌다.

특히, 33년간 충남에서 아이들이 자신을 존중하고 이웃과 더불어 올곧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직생활을 하다 2012년 퇴직한 후 세종시에서 많은 이웃들과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 이야기를 진솔하게 보여주고 있다.

일생을 아이들을 위한 교육에 힘써온 최교진 교육감 옆에는 늘 김영숙 선생이 있었다. 이들 삶 자체가 하나의 교육이고 교훈인 ‘사랑하는 사람아’를 읽다 보면 이 시대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진실하게 보여준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