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명숙·전종한 부부 ‘눈이 녹아 비가 되다’ 출판기념회
송명숙·전종한 부부 ‘눈이 녹아 비가 되다’ 출판기념회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2 00: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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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대학에서 만나 동문병원을 하며 정치에 입문 과정까지 써내려간 글

촛불혁명은 눈이 녹아 비가 되는 과정이었다. 새로은 세상의 문을 열기 위해서는 ‘눈이녹아 비가되는’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인생의 힘겨움이 삶의 자양분이 되려면 고통이 녹아 희망으로 변화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눈은 녹아야 비가된다.

송명숙·전종한 부부 /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천안시장 출마를 선언한 전종한 천안시의장이 11일 아내 송명숙 씨와 집필한 저서 ‘눈이 녹아 비가 되다’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양승조 국회의원,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전 아산시장 등 당원과 지지자 500여 명이 참가했다.

김지철 충남도 교육감, 구본영 천안시장, 복기왕 전 아산시장 등

송명숙·전종한 부부가 함께 쓰는 부부이야기 '눈이 녹아 비가 되다'는 두사람이 처음 대학에서 만나 동물병원을 하며 아이를 낳고 나중에 정치에 입문하게된 과정까지 진솔하게 써내려간 글은 보는 이로 하여금 마음이 따뜻해지게 하고 의미도 있다.

아울러 오랫동안 동물병원을 운영한 경험과 정치인의 어려운 곳에서 시작하여 의리를 지키며 정치를 하는 전종한 의장의 아내로서의 역할과 삶에 대한 이야기, 이들 부부를 지금껏 지켜봐 온 시민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토크쇼에 참여한 시민들

특히, 어려운 곳에서 시작하여 의리를 지키며 정치를 하는 전종한 의장과 송명숙 씨가 인연을 맺은 시민들이 참여해 이들 부부의 일상적인 삶의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전종한 의장은 "의정생활에 있어 누구보다 강한 추진력으로 잘못된 틀을 과감히 혁신함으로써 지방자치 행정에서도 혁신을 이룰 적임자임을 강조하고, 타 후보와 차별성도 드러냈다"는 평가다.

질의응답시간

이날 출판기념회는 참가한 독자와 시민들이 직접 송명숙 전종한 부부에게 질문을 하고 이야기를 나눔으로써 독자와 저자의 만남이라는 북콘서트의 진정한 의미를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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