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안보 현장 교육나서
세종시교육청, 안보 현장 교육나서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6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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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해군 제2함대 견학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오는 23일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소속 직원들의 안보의식을 높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16일 평택에 위치한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하여 안보현장 견학교육을 실시했다.

세종시교육청이 관계자의 설명을 들으며 인양한 천안함을 견학하고 있는 장면

이날 교육에 참여한 세종시교육청 소속 지방공무원 30여 명은 서해수호를 위해 헌신한 희생장병의 숭고한 정신이 살아있는 해군 제2함대를 방문하여, 

조국 해양수호를 위해 서해를 지키다 적의 기습을 당한 참수리 357호정과 천안함을 비롯해 ▲서해수호관 ▲제1연평해전 전승비 ▲제2연평해전 전적비 등을 견학하고 생생한 서해 호국안보현장을 눈에 담아 공직자로서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다시금 가슴속에 새기는 기회를 가졌다.

서해수호관에서 제1연평해전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있는 장면

김동주 주무관은 “개인적으로 연평도 포격사건이 발생한 지난 2010년 11월, 군 복무 중이었는데 어느새 8년 여가 지나 기억에서 당시의 상황이 많이 희미해져버린 것 같다”며, “이번 안보현장 견학을 통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과 나라를 수호하는 군인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다시금 갖게 됐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이번 안보현장 체험연수를 통해 직원들의 안보의식이 한층 더 높아지고, 확고한 국가관을 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안보현장 교육을 진행 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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