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민과의 대화의 날’열린 행정 구현
천안‘시민과의 대화의 날’열린 행정 구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1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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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영 천안시장, 45회 ‘시민과의 대화의 날’ 운영 성공적 마무리

충남 천안시가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구현을 위해 지난 2014년 7월 민선 6기 들어 운영한 ‘시민과 대화의 날’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그동안 구본영 시장은 시민과 소통하는 섬김 행정으로 시민이 중심이 되는 열린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매월 15일이면 시장실을 활짝 개방해 시민의 개인·지역 민원과 각종 시책, 정책제안 등을 직접 들었다.

지난 15일 구본영 천안시장이 민선 6기 마지막 ‘시민과 대화의 날’을 운영하며 시민의 이야기를 청취하고 있다.

각종 중요행사를 미루면서까지 시민과의 약속시간을 하루도 거르지 않고 자유롭게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추진 상황을 보면 총 45회 운영에 818명의 시민이 참여했으며 건수는 165건이다. 유형별로는 정책제안이 11건, 지역민원이 127건, 개인민원이 27건으로 집계됐다.

주요 성과는 치매프로그램 운영 건의에 따른 보건소 치매예방 프로그램 실시·치매지원센터 지원, 중앙도서관 희망도서 납품 소요일 단축 건의에 따른 이행, 천안농산 악취피해 해소 등이 있었다.

또 광덕면 지장리 개발행위허가에 따른 현황도로 인정, 동부 바이오산업단지 진입로 마을 앞 교량 대체, 삼룡동 지구단위계획 수립에 따른 도로 개선 등 시민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련 업무담당자에게 즉시 검토하도록 지시해 현장방문 병행 등 해결책을 마련했다.

그 결과 시장과 직접 대화를 통해 신속하고 심도 있게 의견을 나눔으로써 시민의 애로사항과 고충 민원을 효과적으로 해결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본영 시장은 “그동안 ‘시민과 대화의 날’은 관련 부서에서 처리하지 못한 고질민원과 집단민원을 조기에 대화를 통해 이해와 설득으로 해결함으로써 소통과 신뢰를 쌓는 역할을 다했다”며 “마지막 남은 임기까지 시민들을 위해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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