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박차’
계룡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박차’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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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사업비의 60%범위 내 최대 300만원 지원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을 위해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 지원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예방시설의 설치비용 지원으로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농작물의 피해를 최소화 하여 농가의 안정적 소득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태양식 전기울타리

시는 올해 6500만원을 투입해 태양식 전기울타리, 철망 울타리 등 야생동물 피해예방시설 설치에 필요한 비용을 총 사업비의 60% 범위 내에서 농가당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멧돼지 등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필요한 시설을 설치하고자 하는 농업인이면 신청 가능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소재지 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계룡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참고하거나 계룡시청 환경위생과로 문의하면 된다.

철망 울타리

시 관계자는 “야생동물로 인한 농가의 피해가 날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야생동물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피해예방 시설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는 농작물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을 실시해 농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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