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관 21일 개관
대전 유성생명과학고 반려동물관 21일 개관
  • 김윤아 기자
  • 승인 2018.03.2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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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관련 직업교육, 신성장 바이오분야 인력 양성 등

대전 유성생명과학고등학교 반려동물관이 21일 문을 열었다. 

유성생명과학고는 지난해 7월 12일 반려동물관 신축 공사를 시작해 지상 2층, 연면적 967.83㎡ 규모로 준공했다.

반려동물관

또 대전에서 유일한 반려동물관련 직업교육을 하고 있으며, 반려동물관에서 동물복지, 실무중심 교육활동, 바이오산업의 인력양성 확대 등 체계적인 교육활동과 신성장 바이오분야의 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반려동물관은 전국특성화고 중에서 반려동물관련 직업교육시설로는 가장 선진화된 시설이다.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적용을 위한 실무 실습실(반려동물 미용실, 드라이실, 사육실, 목욕실, 바이오실습실, 동물자원실습실, 매장실습실 등)이 현장중심으로 갖추어져 있다.
 
반려견 사육시설면에서 반려동물 운동장 및 실내 사육실, 환견 격리실 등을 대폭 확충·개선해 반려동물의 복지에도 선진화된 시설과 환경을 갖추었으며, 창의활동실은 학생들에게 동물분야 융복합적 활동들이 창의성과 자발성에 의해 이루어지고 활용되도록 구성했다. 

향후 바이오산업의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여 성장성 높은 직무분야를 키워나가 특성화된 직업교육이 이루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양영석 교장은 “앞으로 유망한 반려동물관련 직업인력 양성의 메카로서 자리매김하도록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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