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 책임행정 강화 80개 중점 과제 선정
서천군, 책임행정 강화 80개 중점 과제 선정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2 13:4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18년 '군민과의 약속' 직무성과 계약 체결

충남 서천군(군수 노박래)은 지난 21일 군수, 부서장 및 팀장, 군민평가단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중심의 군정 운영을 위한 '2018년 군민과의 약속-부서장 직무성과 계약 체결식' 을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2018년 군민과의약속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체결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은 충청남도 지자체 중 최초로 서천군이 2016년부터 도입·운영하는 제도로 부서장의 군정 비전에 대한 목표의식과 책임감을 높여 정책사업의 실행력 강화 및 조직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시행됐다.

특히 올해는 군민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과제목표의 난이도, 도전성 등 과제성격 평가 배점을 확대하고 노력도 부분을 강화하여 도전적인 과제가 선정될 수 있도록 개선했으며 군수와 부서장(읍·면장) 간 직무과제 면담을 통하여 총 80개의 직무성과 과제를 확정했다.

부서별 중점 추진 과제를 살펴보면 정부예산 확보액 2020억원 달성을 비롯해 어르신 일자리 2000자리 마련,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서천군 관광객 750만명 유치, 서천사랑상품권 유통확대를 통한 지역상권 활성화 등이며, 읍·면에서는 민원처리 만족도 향상, 모두가 행복한 찾아가는 두루누리 서비스 추진, 다솜바라기 복지단 운영 등을 약속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한선교 군민평가단장은 부서별 선정된 과제 수행에 따른 추진절차, 문제점 등을 사전에 파악해 과제별 이행을 순기에 맞게 추진하고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기대 이상의 성과를 달성하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노박래 군수는 “부서장 직무성과 계약제는 책임감 있는 행정실현을 위한 중요한 제도로서 그동안 우리 군정성과 달성에 큰 역할을 하였고 군민과의 약속인 만큼 선정된 과제들의 목표 달성을 위해 부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