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 들어가면 여야를 망라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생각
이정원 국회의원 예비후보(천안갑.바른미래당)는 22일 "천안시를 ▲국제문화도시 ▲ 대학촌 건설 ▲ 원도심 활성화 ▲ 천안역사 문제 등을 추진 하겠다"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낮은 당지지도 대책에 대해 "주민들의 기대치가 상당히 올라가고 있으며, 조만간 상승곡선을 나타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선거운동을 하면서 주민을 만나보니 당을 잘 선택했다는 생각이 든다”면서 “이는 양 당에 대한 주민들의 실망감이 크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타 당 후보를 겨냥해서는 “민주당 예비후보 2명이 있는데, 모두 훌륭하지만 지역사회 기여도가 낮고 조직 충성도가 높지 않아 문제될게 아니”라면서 “한국당 또한 이명박 전 대통령 사태로 고전한 점을 볼때 이 상태로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이탈리아 로마와 같은 문화도시는 망하지 않는다”면서 “미래 천안은 문화도시로 가는게 맞다”고 주장하면서, “자신이 천안시의원 시절 국립관현악단과 시립합창단 창단 설립을 주도했다”고 자평했다.
논란이 일고 있는 천안시의원 선거구획정 문제에 대해선 “한 선거구는 자치단체 ‘군’ 인구보다 더 많은데도 2명만 뽑는다는게 말이 안된다”면서 “현재 의원정수 25명을, 최소 30명은 되어야한다”고 주장했다.
타 후보와의 차별화전략을 묻는 질문에는 “저는 실용보수이다”면서 “무조건 안된다는 것은 절못이다. 합리적으로 대화를 풀어나가야 한다”면서 “국회에 들어가면 여야를 망라해 충분한 역량을 발휘할 생각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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