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균 철도공단이사장, 중앙선 도담~영천 현장 방문
김상균 철도공단이사장, 중앙선 도담~영천 현장 방문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3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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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말 도담~단촌 간 우선개통 위해 구슬땀...임청각 복원 탄력

한국철도시설공단 김상균 이사장은 지난 22일 강원본부(강원도 원주시 소재) 사무실을 방문해 직원들과 의견을 나누는 등 소통행보를 이어갔다.

김상균 이사장(사진의 오른쪽)이 강원본부를 방문하여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악수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뒷받침한 핵심 교통수단인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개통한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김상균 이사장(왼쪽에서 2번째)이 강원본부 직원들과 임청각을 둘러보고 있다

이어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연장 145.1km) 건설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일제에 의해 철도로 훼손된 임청각 복원을 위해 2020년 말 우선개통을 목표로 하는 도담∼단촌 간 공정 추진현황을 직접 점검했다.

김상균 이사장(사진의 오른쪽)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있다.

또한, 현장에서 근무하는 협력사 직원들과 도담∼영천 복선전철이 개통하는 날까지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시공할 것을 함께 다짐했다.

한편, 도담∼영천 복선전철 사업은 2018년 말까지 55%의 공정추진계획으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 구간이 개통되면 청량리에서 영천까지 1시간 50분(현재 4시간 39분)으로 제2의 경부고속철도 역할을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철도 교통편의를 국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상균 이사장(왼쪽에서 4번째)이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현장 관계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김상균 이사장은 “원주∼강릉 철도건설 사업을 안전하고, 고품질의 철도로 건설한 경험을 살려, 도담∼영천 복선전철 등 강원본부 관내 다른 철도건설 사업도 최고의 품질은 물론 안전하게 시공해, 세계 최고의 철도 전문기관이 되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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