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총장 이종서) 정구부는 전북 순창에서 열린 ‘제 39회 회장기 전국 정구대회’에서 4년 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전국에서 총 150개 팀, 1500여 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대전대는 대전대는 문보규(23) 등 8명의 선수가 출전한 단체전에서 한경대를 2-1로 물리치고 4년만의 우승이라는 쾌거를 안았다. 개인복식에서는 신봉수(23), 최성림(20) 선수가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문보규, 신재민(20) 선수와 김진회(21), 최정인(21) 선수가 개인복식에서 각각 3위를 차지하는 등 우수한 성적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한편 대전대 정구부는 지난달 개최된 ‘제 54회 전국대학정구춘계연맹전’에서 개인복식 금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한 바 있다.

송연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