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은 “학교가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하며, 학교가 행복하기 위해서는 학교를 지원하는 구성원 모두가 행복해야 한다”는 슬로건으로 더 내실하고 실효성있는 학교생활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교진 세종시교육감은 27일 행복한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대한 대책으로 '2018 학생생활교육 기본 계획'을 발표하고 "학교폭력없는 환경에서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람직하게 성장 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를위해 ▲학교폭력 예방 환경 구축 및 예방교육 내실화 ▲신속 대응 ‘세종스쿨 117’운영 ▲ 학교폭력 현장지원단 활성화 ▲ 학업중단 예방 및 상담활동을 강화키로 했다.
우선, 단위학교 학교폭력 예방 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예방 교육 특별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학생을 안전하게 보호 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예방사업은 시청과 학교전담경찰관과의 긴밀한 협조와 학교폭력 사안에 대한 공동 대응으로 협력체제를 강화해 학교 폭력 예방을 위한 물리적 환경을 조성키로 했다.
특히, 어울림프로그램 운영학교(15교), 어깨동무학교(22교), 언어폭력 예방 선도학교(1교), 사이버폭력예방 선도학교(1교)를 선정하여 학교폭력 예방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 지원할 계획이다.
신속한 초기대응과 공정한 사안 관리를 위해, 신속대응‘세종스쿨 117’을 담당 장학사, 학교폭력 전담 변호사, 전문상담사로 구성 운영하고, 사안 발생 초기 단계부터 법률 자문과 사안 관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학교폭력 현장점검단은 학생부장 및 학교폭력 책임교사로 구성된 상설협의체로서, 학생생활교육의 내실을 다지고 공동 사안 대처를 위한 협력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원단의 운영을 활성화 한다.
마지막으로, 학업중단 예방과 상담활동 강화를 위해 학업중단 위기학생에 대한 맞춤형 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학교폭력 피해학생 보호·치유, 가해학생 선도교육을 강화한다.
학업중단 위기에 처해 있다고 판단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학교와 세종아람센터에서 학생의 위기 원인에 따른 학업중단 숙려제를 운영하며, 학교폭력 가해학생과 학부모 대상 특별교육을 운영하여 학생들의 문제 행동이 교정될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