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교육청, 멘토링 결연식으로 ‘끈끈’
세종시교육청, 멘토링 결연식으로 ‘끈끈’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3.27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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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무원 안정적 적응 도와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7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지방공무원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방공무원 멘토링 결연식·워크숍을 개최했다.

멘토링 활동의 시작을 알리는 이날 행사에서는 전년도 멘토링 운영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멘토-멘티의 결연서약서 낭독과 멘토링 사전연수 등의 다양한 활동들이 진행됐다.

공무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결연식을 통해 결성된 멘토링팀은 1년 동안 공직사회에 첫발을 내디딘 새내기 공무원들의 직무역량을 키우고 원활한 직장 적응을 돕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게 된다.

또한, 선후배 공무원 간 올바른 관계형성을 통해 인적 연계망을 구축하는 등 멘토와 멘티 공무원이 같은 교육가족으로서 서로의 성장에 참여하고 기여할 전망이다.

단체사진

교육청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멘토링 데이’로 지정하여 ▲직무관련 스터디 ▲현장체험활동 ▲봉사활동 ▲자기계발 활동 등 팀별 자유주제를 선정하여 운영하고,

▲2~3팀이 연합하여 활동하는 연합멘토링 ▲SNS를 통해 서로의 활동을 공유하는 SNS 멘토링 ▲전체 팀이 함께하는 합동 연수 등 다양한 방식을 활용하여 멘토링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문경만 새롬고 행정실장은 “멘토로서 많은 책임감을 느끼며 멘티들에게 편한 형, 오빠 같은 마음으로 직무능력 배양은 물론 공직자로서 갖추어야 할 기본 소양 등 노하우를 전해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멘토링을 통해 신규공무원이 안정적으로 조직에 적응하여, 우리교육청이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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