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평등문화상담센터 성고충상담실 현판식도 진행
백석대학교(총장 장종현)가 27일 오전 9시 30분, 교내 백석홀 소강당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미투 운동’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행사에는 백석대학교 교직원들을 비롯해 천안동남경찰서 김영배 서장, 천안시여성협의회 이혜주 회장, 천안지역 여성 CEO 김연희 대표, 지역 여성단체 회원 등이 함께 ‘미투 운동’ 지지를 선언했다.
행사에 참석한 각 기관 및 단체는 우리 사회에서 만연한 성폭력 문제에 있어 방관하는 것이 아니라 성폭력 피해자들과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미 투, 위드 유”를 외쳤다.

행사 직후에는 선언식에 참석한 내 외빈들이 함께한 가운데 교내 본부동에서 ‘양성평등문화상담센터-성고충상담실’의 현판식도 진행됐다.
장택현 대학혁신위원장은 “우리 대학은 앞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성폭력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함께할 것”이라며 “오늘 현판식을 한 양성평등문화상담센터도 우리 대학 재학생은 물론 지역사회 일반인들을 대상으로도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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