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계룡시,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전개
  • 조홍기 기자
  • 승인 2018.03.28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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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핵에 대한 경각심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 알려

충남 계룡시(시장 최홍묵) 보건소는 지난 27일 엄사면 원형광장에서 시민들을 대상으로 결핵예방 가두캠페인을 실시했다.

제8회 결핵예방의 날 캠페인 장면

이번 캠페인은 결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보건소 직원들은 결핵예방 슬로건과 어깨띠를 착용하고 결핵 퇴치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전개했다.

또 결핵과 잠복 결핵 바로 알기, 생활 속 결핵예방 수칙 안내 리플릿과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결핵예방에 대한 정보를 적극 알렸다.

시 보건소는 3월 한달 동안 마을회관을 순회 방문하며 결핵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전광판, 홈페이지, 지역소식지를 통해서도 결핵예방 홍보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2주 이상 기침이 지속되거나 식은 땀,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보건소 및 병원을 방문하여 결핵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결핵 전염은 결핵환자의 기침, 재치기, 대화 등을 통해 결핵균이 공기를 통해 다른 사람의 폐로 들어가는 감염병이라 예방이 최우선인 만큼 기침과 재채기 할 때 휴지나 손수건을 사용하는 것이 필수고 기침이 계속되면 마스크 착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 보건소는 만성병관리실(결핵실)을 상시운영하며, 이곳을 통해 결핵검사시 비용은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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