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까지 총 40억원 사업비 지원 받아
국립 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대전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에 나선다.

이 사업은 교육부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LINC+)사업 일환으로 4차 산업혁명에 대응하는 융합지식과 4C 능력 등 문제해결형 인재양성을 위한 대학 교육과정 및 교육 환경 등의 전반적인 혁신을 추진하도록 마련한 것이다.
한밭대는 2021년까지 매년 10억 원 씩 총 4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한밭대는 이 사업을 통해 지역 제조기업의 요구를 반영한 스마트팩토리 엔지니어 양성에 나서 전면적 교육과정 혁신과 도전적·모험적 교육방법을 적용해 관련 분야의 전문가를 길러낸다는 계획이다.
특히 지역의 제조기업이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도록 실제 팩토리급 전문 실습 시설을 확보해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전문기술인력 양성으로 이를 뒷받침하게 된다.
앞으로 이 사업단을 이끌어 갈 배성민 교수(산업경영공학과)는 “이번 사업 선정으로 기업에서 요구하는 스마트팩토리 분야 전문기술인력을 양성하는 우수한 교육혁신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충청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