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 제8대 총장선거 후보 등록이 28일 마감되면서 5명으로 확정됐다.

한밭대에 따르면 지난 27일 김명수 도시공학과 교수(개교90주년기념 사업추진단 부단장)과 김양순 영어영문학과 학과장(전 인문대학장), 이재흥 컴퓨터공학과 교수(전 산학협력단장), 유병로 통합물관리학과 학과장(전 건설환경조형대 학장), 최병욱 화학생명공학과 교수(전 공과대학 학장) 등 5명은 유성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등록을 마쳤다.

후보들은 기탁금 3000만 원을 납부하고 등록을 마쳤으며, 이후 15%이상 득표하면 전액을, 10%이상 15%미만 득표 시 절반만 반환받게 된다.

구성원별 투표반영비율은 교수대비 직원 16.7% 조교 1.3%, 학생 2.5%이며 선거인단은 교원 263명, 직원 166명, 학생 58명 등 554명이다.

선거운동기간은 29일부터 선거 전날인 내달 11일까지 이뤄지며, 내달 12일 대학 내 N2동 아트홀에서 총장 선거가 치러진다.

김윤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