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대학교 출판미디어과 학생 60여명은 28일 지폐 제작에 사용되는 종이를 만드는 한국조폐공사 제지본부(본부장 류진열)를 방문 했다.

학생들은 은행권 용지 제조 공정 견학 및 은화, 은선 등의 보안요소 제조는 물론 수표제조 공정 등을 공사 직원들의 안내로 견학했다.

중부대학교 출판미디어학과 학과장 김병현교수 “학교는 현장감 있는 양질의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재 공급의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을 밝혔다.

그러면서 "제지공정 이해 및 학습 역량강화는 물론 취업 대비 방향성 제고를 통해 공사에서 적합 전공자 채용으로 취업의 문을 활짝 열어줄 것"을 부탁 했다.

한국조폐공사 부여조폐창 강병욱 생산처장은 "학교에서 습득한 이론교육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체험하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라면서 학업에 더욱 매진하여 우수한 산업인력으로 그 역할을 다해주기"를 당부 했다.

제지본부를 견학한 학생들은 "본 견학으로 산학협력의 기틀을 마련 할 수 있는 좋은 기회 였다" 고 말했다.

최형순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