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밸리캠퍼스 셔틀버스 확대 등 검토
한남대 이덕훈 총장이 3일 한남글로벌센터 2층 무어아트홀에서 전체 학생임원과 도시락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총장을 비롯해 처·실장, 행정팀장이 참여해 윤성욱 총학생회장 등 학생임원 70여 명과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허물없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간담회에는 대덕밸리캠퍼스 셔틀버스 확대, 일부 건물 엘리베이터 및 냉난방 설비 증설, 학생취업률 제고 방안 등에 대해 건의와 의견을 주고 받았다.
학교측은 학생들의 건의를 받아들여 시험기간 중 열람실 24시간 개방에 따른 학생편의를 위해 심야 귀가버스를 운영하고, 가로등 점등 시간 확대 및 셔틀버스 확대도 검토하기로 했다.

이 총장은 "학생제일(Student First)가 우리대학이 추구하는 방향이다. 오늘 건의사항 중에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는 것들을 선별해서 하나씩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윤 학생회장은 "학생과 학교간의 대화와 소통의 장을 만들어주어서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 간담회가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뜻 깊은 자리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이 총장은 교내 린튼공원에서 열리는 ‘한남대 동아리박람회’를 방문해 학생들과 게임을 하며 소통의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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