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복지진흥원, 건전한 직장문화 실현 ‘박차’
산림복지진흥원, 건전한 직장문화 실현 ‘박차’
  • 최형순 기자
  • 승인 2018.04.03 14: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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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협력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진행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윤영균 원장은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노사가 함께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윤영균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가 함께하는 성희롱·성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캠페인에서는 임직원과 노사협의회·고충처리 위원 등 직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성희롱·성폭력 예방을 위한 현안 논의와 예방 실천 선언식이 진행됐다.

또한 선언식 이후 4대폭력 예방을 위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성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확립 및 건전한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자리를 가졌다.

윤영균(가운데) 한국산림복지진흥원장이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가 함께하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최근 사회 전 부문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직장내 성희롱·성폭력과 관련, 피해 예방과 근절대책 실천을 위한 노사 간 상호 다짐의 자리를 갖고자 마련됐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 직원이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 '노사가 함께하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진흥원은 지난 2월 성희롱·성폭력 예방지침을 마련, 전 직원 대상 예방 실천 서약과 근절대책을 수립하는 등 성희롱·성폭력 없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김윤이(맨 우측)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외래교수가 3일 대전 서구 둔산동 진흥원 대회의실에서 열린'노사가 함께하는 성희롱 ·성폭력 예방 캠페인' 행사에서 진흥원 임직원을 대상으로 4대폭력 예방 통합교육을 하고 있다.

윤영균 원장은 “앞으로도 성희롱이나 성폭력이 없는 건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할 것”이라면서 “성범죄 피해자를 대상으로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해 심신이 치유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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