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민들 위한 지역공헌 활동 확대의 해 연 100회 도전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대표이사: 박성관)은 창단 두 번째 시즌을 맞이해 한층 더 지역에 녹아들기 위해 연100회의 지역공헌활동을 선언, 그 첫 번째 스타트를 지난 3일 금성초에서 시작했다.
이날 비타민 스쿨은 총 26명의 3, 4학년 학생들과 고무열, 이명주, 주세종, 황인범의 참여로진행됐다.
최근 미세먼지로 인해 외부 활동에 제한이 많았던 학생들은 다행히도 한껏 좋아진 공기 속에서 기분 좋게 비타민 스쿨에 임할 수 있었다.
인사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비타민 스쿨을 진행하고부터는 아이들의 눈빛은 달라지기 시작했다.
선수들은 슈팅, 패스 등 축구의 기본기를 가르쳐주며 학생들과의 스킨십을 통해 한걸음 가까워졌다. 이후 선수들은 학창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적극적으로 각종 레크리에이션과 미니게임에 임하며 학생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고무열은 “처음에는 조금 어색한 순간도 있었지만 아이들이 즐거워하는 모습 덕분에 마음 편하게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선수들과 아이들은 첫 만남의 어색함을 함께 흘린 땀을 통해 모두 날려버리며 즐거움 속에 시즌 첫 비타민 스쿨을 마무리했다.
기분 좋은 스타트를 끊은 비타민 스쿨은 5일 금성초 학생들과 한 번 더 만남을 가진다. 다가오는 목요일에는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금성초 학생들과 함께 유익한 시간을 보낸 아산무궁화프로축구단은 7일 오후 5시 이순신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를 상대로 2018 KEB하나은행 K리그2 6라운드 홈경기를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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